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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집사부일체' 고두심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나는 시간이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도 후배로서, 동료도서 고두심의 다채로운 색깔과 매력에 반한 모습이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고두심이 사부로 출연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고두심과 '집사부일체' 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1박2일 합숙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에 대한 고두심의 애틋한 마음이 돋보였다. 연기자로 '국민 엄마'로 불리는 고두심답게 가족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다. 그 마 은 고스란히 '집사부일체' 팀과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고두심의 생일을 맞아 모인 고두심의 가족들을 만 다. 고두심의 형제, 자매들부터 조카들까지 대가족이었다. 이들은 고두심의 가족들과 어울려 생일파티를 즐겼고, 또 고두심은 가족들에 대해서 애틋한 음을 드러내며 직접 준비한 의미 있는 선물들을 꺼내놓기도 했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집사부일체' 팀들에게도 각별함이 생겼다. 고두심은 마의 마음으로 이상윤과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를 대했다. 게임에서 이긴 이상윤에게 자수 이불을 선물했고, 아침에 일어나 운동 시간을 가지며 이승 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기도 했다
따뜻한 엄마의 마음이었다. 그러면서도 소녀감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고두 이었다. 앞서 고두심을 꽃밭에서의 아름다운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윤, 양세형과 함께 산책을 나가 여배우로서 또 소녀의 마음으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던 고두심이다
특히 고두심은 연기자 후배인 이상윤, 양세형과 각기 다른 분위기의 멜로 연기를 펼쳐 재미를 주기도 했다.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여배우로서 고두심의 저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국민 엄마이기도, 또 여전한 소녀감성의 소유자이기도, 베테랑 여배우이기 한 고두심과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 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