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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 ReleaseS Toppers Simply The Best
THE HOBBIT BY Son MH
네덜란드 자막을 편집했습니다. 영문자막이 없네요 by. Son MH
201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는 프로도에게
한때 내게 물었었지 언제쯤 내가 겪은 모험에 대해서 알려줄건가를
그래서 솔직히 말하자면 난 진실을 말해 왔단다
내가 전부 다 말해준건 아닌것 같지만 말야
나도 이제 나이먹었지, 프로도
과거와 같은 호빗이 이제는 아니지
내생각에 이제 시간이 된것 같구나 무슨일이 실제로 벌어졌는지를 알때가 말이다.
아주 오래전으로부터 시작된단다
동쪽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땅에서
오늘날에는 찾아가기 힘들만큼.
데일이라는 도시가 있었지 시장에는 수많은 물건이 있고
와인과 좋은 술 그리고 평화가 가득할 뿐 아니라 매우 번영한 도시였지{\i}
이 도시는 미들 어스에서 가장 위대한 왕국의 관문에 지어졌었지
에레보른, 쓰론의 요새
산 아래의 왕이자 강인한 드워드들의 군주
쓰론은 절대적인 권한을 지니고 통치했으며 의심할 바 없이 너의 집에있는 것보다
안전했고 아들과 함께 살고있었지
프로도, 에레보른은
깊은 산속에 지어졌고 이 요새도시의 아름다움은 전설적이였지
그들의 부는 땅에 놓여 있었단다
바위 틈에서 빛나는 귀한 보석들과 빛나는 황금 광맥들
돌을 타고 내리는 강물과도 같았지
드워프들의 기술은 정말 대단했지
사물을 매우 아름답게 꾸미는법을 알았지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루비 그리고 사파이어가 없이도
그들이 어둠의 심연으로 점점더 깊게 파내려갔고
그리고 그걸 바로 거기서 발견한거야
산의 심장...
아켄스톤
쓰론은 그것을 왕의 보석으로 이름붙였지
그걸 상징으로 사용했단다 그의 왕좌가 신으로부터 내려온 것이라는데 말이야
모두가 그에게 경의를 표했지 심지어 위대한 엘프의 왕 트란두릴조차 말이야
하지만 평화로 가득했던 시대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어
점점 낮은 어두워져 갔고 주목할만한 밤이 가까워 왔지
황금을 사랑하던 쓰론의 집작은 점점 더 강해져만 갔고
그 속에서 질병이 싹트기 시작했지
그건 마음의 병이였어
그리고 질병이 퍼지기 시작하면 안좋은 일들도 따라오게 마련이지
그들이 처음으로 들은건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폭풍과도 같은 소리이였어
산에있는 소나무들이 갈라지고 부서지고 뜨겁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
발린. 경고를 울리세요
경비병을 불러라 지금 당장!
드래곤 드래곤!
그는 북쪽에서 온 불을뿜는 용 이였어
스마우그
원치않는 많은 죽음이 그날 발생했지
인간들의 도시쯤은 스마우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였어
그는 다른 대가를 요구했지
황금에 대한 드래곤의 욕망은 어둡고도 강렬했지
에레보른은 함락되었다
그 드래곤은 자신의 전리품과 함께할수 있었어 그가 살아있는한 말이야
엘프들이 왔다 도와줘!
트란두릴은 수많은 엘프들의 목숨을 드래곤의 위험에 처하게 하고싶지 않아했지
그날 엘프들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오지 않았고
그날이후 지금까지도 오지 않았지
그들의 집을 빼앗긴 이후 에레보른의 드워프들은 야생을 떠돌아 다녔다
한때 강인했던 사람들은 무기력해졌고 낙심했지
젊은 드워프 왕자는 인간들의 도시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달빛 아래에서 연기가 피어났던 산을 항상 기억하곤 했지
나무들은 마치 횃불처럼 불타오르고
하늘에서 드래곤이 뿜어낸 불이 도시를 잿더미로 만드는 광경을 보았지
그는 절대 용서할수도 그리고 잊을수도 없었지
사랑하는 프로도에게, 이것이 내가 지나왔던 곳이란다.
약간의 기회와 마법사의 의지로 인한
운명이 내가 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도록 결정했지.
그게 어떻게 시작하냐면, 뭐 니가 기대한것처럼 시작된단다
땅에있는 동그란 구멍에서 한 호빗이 살았습니다.
벌레로 가득찬 냄새나고 더럽고 지저분하고 축축한 구멍이 아니라
호빗의 집이였지
다시말해 좋은음식과 따듯한 공기
그리고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집이였어.
고맙다
이게 뭐에요? 사적인 거야. 끈적끈적한 발 치워라
아직 준비가 덜 됐어
하, 뭐가 준비 안됐는데요? 읽는 것
이건 또 뭐야? 파티 초대장에 대한 답장들이요
아 정말 멋지구나 그게 오늘이던가?
모두들 참석하겠데요, 삼촌이 그들을 초대하지 않았던 색빌 배긴스만 빼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지 전에는 안돼
그 사람들도 오고 싶어 할 꺼에요 넘치는 금으로 터널을 장식하기 전까진 말이죠
예전엔 작은 상자 하나 분량이였어 하나도 안넘친다
그리고 그놈들은 아직도 트롤처럼 코를골아 대체 뭐 하세요?
주의사항을 주는거지
그놈들이 은을가지고 가는걸 잡은적이 있지. 누구요?
로벨리아 색빌 배긴스.
우리집에 있는 숟가락을 몽땅 자기 주머니에 넣더라니까
끔찍한 여자야 그녀에게 눈을 때지 말도록 해라 내가... 한 뒤에 음...
내가 ... 할때
삼촌이 뭘 하는때요?
아무것도 아니다 아냐
그거아세요? 사람들이 삼촌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 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삼촌이 나이들어 간다고 생각해요 나이 든다구?
사람들과 잘 어울지지 않는다구요 사람들과 안어울린다고? 내가? 말도안돼
이거나 문에 붙이도록 해라
출입 금지 파티를 제외하고
그가 올거라 생각하세요? 누구? 간달프요
그도 아마 놓치고 싶지 않을거다
우리에게 멋진 쇼를 보여줄거야 곧 보게될거다
어디가니? 동쪽 숲이요, 놀래켜 주려구요
그래 가봐라 그럼 그리고 늦지 마려무나
그는 늦는걸 허락한적이 없었지
나 또한 한번도 그런적 없었고 말야 그때의 난 항상 시간을 잘지켰거든
난 매우 믿을만했었지
그리고 기대치 않았던 일들은 한번도 일어난적도 없었고 말이야
좋은 아침 무슨 뜻이지?
내게 좋은 아침이 되길 바란다는 뜻으로 한말인가? 아니면 내가 원하든 원치 않던간에 좋은 아침이라는 건가?
아니면 자네가 생각하기에 오늘 특별히 아침이 좋다던가?
아니면 그냥 간단히 오늘도 좋은 아침이겠거니 한것인가?
전부 다요, 내 생각에는
도와 드려요? 그렇게 보이나 보군
나는 사람을 찾고 있다네 모험을 함께할 사람 말이야
모-험이요?
서쪽의 브리에서 온 사람보다 더 모험을 좋아할 만한 사람을 난 모르겠는데요
지저분하고 귀찮고 불편한데다
게다가 저녁도 늦게먹구요
좋은 아침.
내가 지금도 '좋은 아침' 일것같나? 벨라도나 툭의 아들에게 ...
문 앞에서 거절당한 상황에서? 뭐라구요?
자네 변했구만 좀 더 나은 빌보 배긴스가 될줄 알았는데
죄송한데 저 아세요? 내 이름을 알지 않나?
난 간달프일세 그리고 간달프가 무슨 뜻이냐면...
나 란 말이야
그 간달프는 아니죠? 방랑중인 마법사이면서 시장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보여줬던?
이제는 한여름 밤마다 열게되었다구요.
내 생각에는 아직 일이 많은줄 알았는데? 그럼 지금 내가 어디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기억나는게 있다니 기쁘구만
그게 내가 아니라 폭죽일지라도 말이지
결정 되었네 자네한테도 좋을꺼야
나 역시 즐거울것 같군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야 겠어
뭘 알린다구요? 안돼요 안돼
우린 여기서 어떤 모험도 원치 않아요 오늘은 물론이고...
대신 언덕 너머가 좋을거에요 아니면 강을 건너보던가
좋은 아침
드왈린이요, 괜찮겠소?
빌보 배긴스 입니다.
우리 아는사이 인가요? 아니.
내 음식들은 어디있소? 여긴가? 무슨 음식이요?
저녁식사. 그사람 말로는 여기 있다고 했는데
이쪽에 있구만 그사람 이요? 누구요?
아주 좋은데. 더 없나? 뭘 더 요?
편히 드세요
어... 손님이 올꺼라 예상하지 않아서요
문에서 난 소리 같은데
발린입니다. 괜찮죠? 안녕하세요
예 그렇군요 내 생각엔 내가 좀 늦은것 같은데
내가 늦었나요? 늦어... 뭐요?
안녕 형제여
오 이런 세상에 지난번에 봤을때보다 더 짧아졌구만 친구 넓어졌지 줄진 않았네
우리 둘다 충분히 똑똑해졌지
저기, 방해해서 죄송한데요 여러분이 집을 제대로 찾은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식사는 했나? 손님이 맘에 안드는건 아닌데요
나도 옆집의 호빗들만큼 손님들을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손님들이 오기전에 알려주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뭐지? 나도 잘 모르겠네, 치즈가 파랗게 된것 같은데
곰팡이가 피었구만 문제가 뭐냐면 내가 당신들을 모른다는 겁니다
요만큼도요 무례하게 굴 생각은 없지만...
이말만큼은 해야겠네요. 죄송합니다(나가)
사과를 받아주겠네 받아들이게 형제여
필리와 킬리일세, 괜찮지? 당신이 배긴스겠구만
들어올수 없어요 집을 잘못찾으셨습니다.
이거 취소된건가? 아무도 말을 안해줬는데.
어... 아무것도 취소된거 없어요 그럼 괜찮네
조심하라구 방금 날카롭게 한거야
여기 멋진데? 직접 지었소? 아 아뇨 가족들이 오랫동안 살던 곳이에요
그거 우리 어머니 혼수였어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필리, 킬리 어서와서 좀 도와줘 미스터 드왈린
이거 정리좀 해야지 이상태로는 모두 들어가기 힘들꺼야
모두 라고요? 얼마나 더오는데요? 이거 어디다 놓을까?
안돼. 모두 나가 나가서 따른 사람 찾아봐
내 주방에 저렇게 많은 드워프 들이라니!
이거 무슨 멍청한 농담같은건가...
이건 정말이지 매우...
간달프
내 와인은 안ㄷ... 그거 내려놔
잼도 안돼, 치즈 자르는 칼은 가지고 가는거죠?
치즈 칼이라고? 그는 그냥 통째로 먹을껄? 안돼 그건 할아버지 뭉고의 의자란 말야
미안하지만 이거 다시 가져다 놓으세요 고물인데? 골동품이에요.
실례합니다 간달프씨 카모마일 티 한잔 드려도 될까요?
아니 괜찮네 도리 붉은 와인 한잔이면 돼
토마토는 어딨는거야? 킬리와 필리.
오인, 글로인, 드왈린, 발린
비포, 보포, 봄버, 도리, 노리...
내 개인적인 토마토는 안돼 오리.
그래 자네말이 맞네 비포
드워프 한 명이 부족한것처럼 보이는구만 그는 늦을겁니다.
가족들을 보러 북쪽으로 갔어요 아마 올겁니다.
간달프님, 부탁하신대로 붉은와인 작은걸로 한잔이요
과일 바구니 안에 있더라구요 아, 건배
받아!
누구 술마실 사람?
여기 있어
미안한데 그건 수건이에요, 행주가 아니라
구멍이 많구만 그래 보이지만 귀한거에요
매우 아끼는 건가보구만
이 드워프들은 전부 뭐야! 친애하는 빌보 무슨 문제 있나?
난 드워프들한테 에워쌓여 있다구요. 저사람들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서로 다시 만나 즐거워 하고 있는것 같은데 익숙해져 봐
익숙해 지라구요? 내 주방을 파괴하고, 카펫은 더럽히고
식료품 저장고를 약탈하고 심지어 화장실에 무슨짓을 했는지는 아직 말도 안했다구요
이해를 못하겠어요, 도대체 저놈들 내 집에서 뭐하는거에요?
실례합니다, 끼어들어 미안한데요 접시들은 어디에다 두죠?
이리줘 오리.
제발, 그건 우리 엄마가 웨스트 파딩에서 가져온 100년된 도자기란 말야!
그거 좀 안할수 없어요? 부수고 있잖아요?
저 소리 들었어 얘들아? 우리가 칼을 부순다고 말을 하네
칼날을 무디게 만들고, 포크를 구부리고 병을 깨트리고, 코르크 마개를 열고
유리와, 요리들을 던지고 그게 바로 빌보 배긴스가 싫어하는 일이라네
천을 치우고, 기름을 닦고 부엌 바닥에 우유를 흘리고
화장실 바닥에 던져놓고
집집마다 와인을 던지고 끓는 그릇에 병을 던지고
큰 몽둥이로 그것들을 찍으면
모든 작업이 끝난다네
그것들을 거실에 쌓으면
그게 바로 빌보 배긴스가 싫어하는 일이라네
그가 왔구만
간달프, 내 생각엔 여기가 찾기 쉽다고 말했었던것 같은데
여기 오느라 길을 잃었지, 두번이나 문에 마크가 있다는 소리도 안해주고 말야
마크라구요? 마크따윈 없어요 일주일 전에 문을 새로 칠했는데
마크가 있다네 내가 직접 그려 놓았지
빌보 배긴스, 우리 모임의 리더를 소개하지
소린 오켄실드
그래서 이 호빗이란 말이군
배긴스 너무 겁먹진 말게 전투 경험은 있나? 도끼 아님 칼?
어떤 무기로 하겠나?
호박들을 상대한적은 있죠 궁금하다면 말이지.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런것 같군. 도둑보다는 상인처럼 보이는구만
에레드 루인에서 온 소식이라도? 그 사람들도 옵니까?
그렇소 , 그리고 일곱 왕국에서도 함께
강철언덕의 드워프들을 어떻소? 데인도 함께 합니까?
그들은 안 올거요
그들 말로는 이건 우리들만의 일이라더군
여행을 가시는 건가요?
내 친구 빌보, 여기 좀 밝게 해주게
머나먼 동쪽으로, 산넘고 강을 건너...
숲과 황무지를 지나...
홀로 서있는 산 꼭대기에 놓여있지
외로운 산
오인은 징조를 읽었고 그 징조에 따르면 시간이 되었소
까마귀들이 산 뒤편으로 날아다니고 있소 말해졌던 대로요
모든 영주들이 에레보른으로 돌아갈 때라고
짐승의 시대는 끝날것이오
무슨 짐승요? 끔찍한 스마우그 이야기도 못들어 봤나?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커다란 재앙
뿜어내는 불뿐만 아니라, 이빨은 면도칼 같고 발톱은 갈고리와도 같지
덩치도 무지 커다랗지 나도 드래곤이 뭔지 알아요
난 무섭지 않아. 드워프의 칼로 그놈 엉덩이에 꽂아주겠어
앉아 우리 뒤에 군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우리는 고작 열 세명이지 심지어 최고의 열 세명도 아니고...
똑똑하지도 않지 지금 뭐라고 했어?
우리가 숫자는 좀 모자를지 모르지만 우린 모두 전사들이요
최후의 드워프 까지! 또한 우리쪽에 마법사가 있다는걸 잊으면 안되지, 간달프는 젊을때 용을 백마리도 넘게 잡아봤을껄?
아니, 어... 난 그렇게 말한적 없는데 몇 마리나 잡았어요?
드래곤을 몇마리나 잡아봤냐구요?
그냥 숫자만 말해
조용!
우리가 이런 상징들을 읽을정도면 다른 이들도 읽었을 것이라는 생각 안드나?
퍼져나간 소문에 따르면 스마우그는 지난 60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
수많은 눈들이 산의 동쪽을 주목하고 있네 과연 위험을 지고 그곳에 접근하는자가 있을지 궁금해 하면서 말야
어쩌면 우리가 남긴 막대한 양의 보물이 보호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데
우리가 그냥 뒤어 앉아서 남들이 우리 것을 가지겠다고 하는것을 지켜만 볼것인가?
아니면 이 기회를 잡아 에레보른을 되찾을 것인가?
정문이 막혀있다는것을 잊은듯 하군
산에 접근할 길이 없네 똑똑한 발린이여,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군
누가 이걸 당신에게 줬나요? 자네 아버지가 주었다네, 친구여
안전히 보관하라고 하더군
이제 자네 거야
열쇠가 있다는 말은, 문도 있겠군요?
이 룬 문자는 홀로 갈수 있도록 이어진 비밀 통로를 나타내는걸세
들어갈수 있는 다른 길이 있어 뭐 우리가 보이지 않는 드워프의 문을 찾았을때 이야지기
답은 이 지도 어딘가에 감춰져 있어 하지만 난 그걸 못찾겠네
하지만 미들어스에있는 누군가는 할 수 있겠지
내 마음속에 있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약간의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하지만 자네들이 조금만 조심하고 영리하다면 할 수 있는 일일걸세
그래서 우리가 도둑이 필요한 거군요 그래 그렇지
내생각에 그 전문가는 그게 너 라고?
내가 뭐요? 자네가 딱 전문이겠는데? 헤헤
나요? 아뇨 아뇨 난 도둑이 아녜요 내 인생에 단 한번도 훔쳐본적 없어요
나도 배긴스씨하고 생각이 같아요 도둑이 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야생은 자기 자신을 지킬줄도 모르는 사람에게 안전한 장소가 아닙니다
괜찮아 내가 싸워 줄께
이제 그만하게, 빌보 배긴스는 이제 도둑이 되어 줄걸세
호빗은 매우 민첩하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말야
게다가 드래곤은 드워프의 냄새엔 익숙 할테고 말야
호빗의 냄새는 용에게 익숙하지 않겠지 그리고 이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네
자네가 나에게 이 모임의 열 네번째 맴버를 찾아달라고 했었지
그리고 난 배긴스 씨로 골랐네 보이는 모습에 속지 말게
자네들이 생각하는것보다도 더욱 쓸모가 많을걸세
그리고 아직 자신을 모르고 있어
날 믿어주게
좋습니다. 당신 뜻대로 하죠 그에게 계약서를 가져다 줘
그냥 평범한 거야, 사용되는 경비랑
걸리는 시간 장례식 일정 뭐 그런것들
장례식 일정이라고?
그의 안전을 보장할수 없습니다. 이해하네
그의 운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동의하지
현금 지급 수익 발생시 늦어도 14일 안에 지급됩니다.
부상에 대한 책임 없음...
입은 피해는 상처로 제한됩니다...
소각
소각 이요? 아 별거 아냐, 눈 깜짝할 새에 살부터 뼈까지 다 타들어 갈테니까
이봐 괜찮나?
거의 기절할뻔 했네 날개달린 용광로를 생각해봐
공기가 좀 필요해요 불빛이 번쩍하면 넌 그냥 잿더미가 되어있을꺼야
아뇨... 아주 도움이 되는구만, 보퍼
나 괜찮아요, 그냥 잠시만 조용히 있게 해주세요 지금 너무 오랫동안 조용히 앉아있잖아
언제부터 화장실과 어머니의 접시가 그렇게 중요한게 되어버린거야?
내 기억에는 엘프와 숲에대한 호기심이 끊이지 않던 젊은 호빗이 있었는데 말야
진흙과 반딧불을 잔뜩 가진채로 어두워지면 늦게 돌아오곤 했었는데
젊은 호빗이 샤이어의 경계 밖에 있는것들보다 조금도 나은점이 없다니
세계는 자네 책이나 지도속에 있는게 아냐
저 밖에 있는거지
난 그냥 저 세상으로 달려나갈순 없다구요
나는 백앤드의 배긴스에요
또한 툭 이기도 하지
그거 아니? 너의 크고 크고 크고 큰 삼촌 불로라 툭은 너무도 커서
실제 말을 탈수 있을만큼 컸다는 사실을?
평원에서 고블린들과 전투가 벌어졌을때 그는 고블린들에게 돌진했고
칼을 너무도 빠르게 휘두른 나머지 고블린 왕의 목을 날려벼렸지 그건 심지어 100 야드나 날아가서
토끼굴에 들어가 버렸단다
당연히 그 전투에서 승리했고 그때 마침 골프가 발명되었지
난 당신이 만들어낸건줄 알았어요 모든 좋은 이야기들은 약간씩 과장되어 있단다
너 역시도 돌아왔을때 해줄 너의 이야기들을 갖게 될거다.
내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나요?
아니, 그리고 돌아왔을때 자네는 예전같지 않을거야
내생각도 그래요
미안해요 간달프, 여기에 서명은 못하겠네요
잘못된 호빗을 찾아 온 같아요
우리가 도둑을 잃은것처럼 보이는 구만
어쩌면 제일 나은지도 모르겠군 자네가 이걸 항상 반대해 왔으니 말야
그래서 결국 우리는 누가있지?
상인과 광부와 땜장이와 장난감 제작자.
별로 위대한 사람도 없고 우리 중 일부는 전사도 있소
늙은 전사겠지
난 이 각각의 드워프들을 엘프의 군대보다도 높게 칩니다.
내가 그들을 불렀을때 그들은 응답했고,
충성심과, 명예 그리고 의지가 있소
누가 이보다 더 큰 걸 요구할 수 있겠소?
자네 꼭 이러지 않아도 되네 자넨 선택할 수 있어
자넨 우리 사람들에게 명예로운 일들을 해왔어
자넨 푸른산에서 새로운 삶을 살수 있게 해줬지
평화롭고 풍족한 삶
에레보른의 모든 황금보다도 더 값진 삶을 말야
할아버지에서 아버지에게 그리고 나에게 이것이 전해졌습니다
그들은 드워프들의 고향 에레보른을 되찾는 꿈을 꾸어왔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소, 발린
나에게는 물론이고
그렇다면 우린 자네와 함께할걸세
그게 되는걸 보게 될거야
우리는 안개낀 산으로 이동한다네
깊은 던전으로
과거와 동굴에서
괴물과 싸우기 위해 신께 기도한다네
오랫동안 찾아왔던 잊혀진 금
소나무들은 불타고
높은 언덕에서
바람은 한숨을 쉬네
밤에
불길은 붉은색이였네
화염은 퍼져나가고
나무들은 횃불과 같고
등불처럼 타오르네
여보세요?
쓰론의 아들 소린이 증인 : 모리아의 아들 발린
도둑
빌보씨 어디가세요? 나 이미 늦었네
뭐가 늦어요? 나 모험을 떠나거든
내가 말했지 호빗하고 시간낭비하지 말라고
당신 생각이였다고? 기다려요!
기다려요 멈춰.
나 서명했어요
모두 맞게 된것 같군요
배긴스 선생 환영합니다 소린 오켄쉴드의 동료로 합류하게 된것을
조랑말을 내어줘 아뇨 아뇨 필요 없어요
난 계속 걸을수 있어요 주말마다 걸어 봤거든요 알죠?
참을성 있게 걸을수...
받아 노리 얘들아, 감사합니다.
저건 뭐에요?
내기를 걸었지
대부분 자네가 안올것에 걸었네
당신생각에는요?
내 친구여, 난 자네를 의심해본적이 없네
말 털에, 알러지가 있거든요
잠시만, 정지.
다시 되돌아 가야 겠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야?
손수건을 까먹고 왔어요 여기, 이걸 써.
이동한다
손수건 없이도 지내야만 할걸세
그리고 빌보 배긴스가 가진 다른 좋은 물건들도 마찬가지로 말이지.
자네는 샤이어의 작은 언덕과 강 사이에서 태어났지
하지만 고향은 자네 뒤에 있네
세상이 자네 앞에있지
안녕 아가씨
우리만의 비밀이야 머틸 쉿 아무도 모르게
저게 뭐죠? 오크들
오크요? 도살자들, 수천마리쯤 있겠군
그들이 우글거리는 초원에 있지 우리가 모두 잠들었을때 공격해 올거야
계속 조용히하고 비명은 지르지 말게 많은 피만 보게 될테니
그게 재밌다고 생각하나?
밤에 오크 무리에게 공격당하는게 농담으로 할말이야?
다른 뜻은 없었어요
당연히 아니겠지 세상에 대해서 조금도 모를테니
너무 신경쓰지 말게
소린은 다른 어떤이들보다 주의하고 싫어하지 오크들을 말야
드래곤이 산을 차지한 이후부터
쓰론 왕은 모리아의 고대 왕국을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했어
하지만 우리의 적들이 그곳에 먼저 도착해 있었지
모리아는 오크 군단에 의해 빼았겼지
그들 종족중에서도 가장 사악한 자가 이끄는 군단에 의해 말야
아조그 더 디파일러
거대한 군드바드의 오크는 맹세했었네
두린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버리기로
그는 왕의 목을 치는것부터 시작했네
쓰론, 소린의 아버지는 슬픔으로 인해 미쳐버렸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새에 사라졌네, 포로가 되거나 죽었겠지
우린 지도자를 잃었어
패배했고 죽었지
내가 그를 본건 바로 그때였네
젊은 드워프의 왕자가 그 창백한 오크를 마주하는 장면을
그는 그곳에 홀로 서있었고 끔찍한 싸움이였지
그의 갑옷은 찢어졌고 오크나무 가지를 방패로 사용했지
아조그 더 디파일러는 그날 깨달았지
두린의 후손들이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이란 사실을
우리 군은 다시 이끌어졌고 오크들을 몰아냈네
우리의 적은 패배했다.
그러나 축제는 없었고 노랫소리조차 들을수 없었어 그날 밤에는
모든 죽음은 슬픔을 넘어서는 것이였지
우리들 소수만이 살아남았네
그리고 난 그때 생각했네
저기에 내가 따를 단 한사람이 서있다고
바로저기에 내가 "왕"이라 부를 수 있는 단 한사람이 있다고.
그 창백한 오크는
그 오크는 어떻게 됐죠? 그 쓰레기는 구멍으로 돌아가서
부상으로 인해 오래전에 죽었어
주인님께 전령을 보내라
드워프놈들을 발견했다고
간달프님? 이거좀 어떻게 해주실수 없으세요?
이건 비라는거야 드워프 선생 그리고 비가 멈추기 전까지는 계속 내리게 될걸세
날씨를 바꾸길 원한다면 다른 마법사를 찾아보도록 해
다른 사람들도 있나요? 다른 마법사들이요.
다섯명이 있네 그중에서 가장 위대한 이는 백색의 사루만이지
두명의 푸른 마법사와
그 두명의 이름은 까먹었네
누가 제일 막내죠? 그건 갈색의 라다가스트일세
그는 훌륭한 마법사인가요? 아니면 당신과 비슷한가요?
내생각에 그는 자기만의 방식을 가진 훌륭한 마법사인것 같네
그는 매우 젠틀한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동물들을 몇마리씩 주곤 하지
그는 광대한 동쪽 숲을 지켜볼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네
그리고 좋은점은 그곳에 발을 딛고 살고 있다는거지
안좋은데 아주 안좋은데
안돼 세바스찬
숨을 쉬렴
저리 가 그녀석이 숨좀 쉴수 있게
이게 왜 안먹히는지 모르겠네
이런 주술은 없었는데
주술...
아니 존재하지
어둡고 강력한 마법
저 사악한 생명체들은 도대체 어디서 온걸까?
오래된 숲? 보여줘봐
여기에 야영한다. 필리, 킬리 조랑말들 살펴
그리고 곁에 있도록
농부와 가족들이 여기 살았었군
오인 글로인, 불피울것좀 찾아와
내생각에는 이동하는게 더 현명것 같네
우리는 숨겨진 계곡으로 갈수 있어
이미 말했을텐데요, 그 장소 근처로는 다시 안갈겁니다.
어째서? 엘프들이 우리를 도울수도있고 쉴곳과 음식과 조언을 제공받을수 있을텐데
난 그들의 조언따위 필요 없어요
하지만 우리는 지도를 읽을수 없고 엘론드 께서 우리를 도와주실수 있을걸세
도움이요?
드래곤이 에레보른에 들이 닥쳤을때 엘프들이 뭘 도와줬죠?
오크들이 모리아를 강탈할때 또한 우리의 신성한 홀 을 유린했지
엘프들은 지켜보기만 했고 아무짓도 안했죠
사람들을 찾아내서 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배신하라고 해야하는겁니까?
자네가 저들의 지도자일세
난 자네가 그 길로 갈게 아니였으면 그 열쇠를 주지도 않았네
당신이 그 열쇠를 가질 권리까지 있는줄은 몰랐네요.
괜찮으세요? 간달프 어디가세요?
이 모임을 아직 하나로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고 있지.
그게 누군데요? 바로 나 말이야, 배긴스
드워프들과는 하루도 같이 못 있겠구만
어서, 봄버, 우린 배고프다 그가 다시 돌아 올까요?
너무 오래지났어요, 간달프말예요 그는 마법사야, 그가 선택한대로 하는거지
여기, 저쪽에 청년들에게 건내줘
무슨일 있어요? 우리는 조랑말들을 보게 되어있거든
세어봤는데 약간 문제가 있어 처음에는 16마리였는데
지금은 14마리야
데이지와 봉고가 사라졌다 그거 별로 안좋은데요
그거 정말 안좋은데요? 소린한테 말해야 할까요?
아냐 그를 너무 걱정하게 하지 마 우리 공인 도둑으로서 자네생각엔 어떤가?
어 겉보기에는 길에 큰 나무 뿌리들이 있는것 같네요
우리 생각도 그래 어...매우 크고 아마도 꽤나 위험하겠네요
이봐 저기 빛이있다
이쪽이야
자세를 낮춰
저게 뭐요? 트롤들.
데이지랑 분고같은데요
우리 뭔가 해야할것 같은데요 그래 자넨 그래야지
마운틴 트롤은 멍청하고 느려 그리고 자네는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을꺼야
안전히 안전하다고 우리가 바로 뒤에 있을게
문제가 발생하면 헛간올빼미 두번 흰올빼미 한번
헛간 올빼미 두번 흰 올빼... 이거 정말 좋은생각 맞아요?
어제도 양고기 오늘도 양고기
의심할바없이 내일도 양고기겠네
이건 양이 아냐 이건 신선한 말이라고
난 말을 별로 안좋아해 기름기가 별로 없거든
그래도 늙은 농부보다는 낫잖아
그놈의 피부와 뼈가 아직도 내 이빨 사이에 껴있다고
아주 멋진날이야 플로터라니 맛을 더 좋게해준다고
그것 말고도 더 있어 안돼 이녀석아
앉아
여긴 좀 청소할 필요가 있어 끈적이는 발좀 봐봐
앉으라고 말 했지
배고파 저녁은 언제되는거야?
닥쳐 내가 요리가 다 되면 먹게 될거야
요리는 뭐하러 하는거야 다 똑같은 맛이 나는데
모든게 닭고기 맛이 난다고 닭만 빼고 말이지
감사라도 하면 좀 좋을것 같은데
사랑스러운 스튜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 하는게 그리 어렵냐
오크나무가 좀 있어야돼
그건 내 술이야
미안
오 아주 균형이 잘 잡혔는데
그게 좋다는 뜻 맞지?
그래 요리
내 위가 덜컹거려 뭔가 해야돼
고기, 난 고기가 필요해
내 코에서 나온것좀 봐
팔이랑 다리랑 다 달려있어 무슨 일이야?
나도 몰라 하지만 이상해
넌 뭐냐? 커다란 다람쥐?
난 도둑, 아니 호빗 도둑호빗?
이거 요리할수 있나? 해보면 되지
무장도 없는것 같은데 피부가 벗겨진거 아닐까?
별로 먹을데는 없는데 파이로는 충분할것 같군
잡아 너무 빨라!
잡았다
이 근처에 너같은 놈들이 더 있냐? 아뇨
거짓말이야 아니라니까
불에 발가락을 대봐 비명을 지르게 해 보자구
내려놔 넌 누구야?
내가 말했지 내려 놓으라고
못움직이게 해
빌보 안돼
무기를 버려 아님 팔을 다 뽑아버리겠어
왜 꼭 요리를 해야하는거야?
그냥 햄으로 해서 먹던가 젤리로 먹으면 되잖아
소금도 좀 치고 구워먹어야지
괜찮은 생각 같은데
도망칠 생각은 하지마 우린 밤새 있을거니까
거의 아침이야 서두르자, 난 돌로 변해버리긴 싫거든
기다려요, 당신들 정말 큰 실수를 했구만
이놈들 멍청해서 당신 말 못알아들을꺼야 멍청하다고? 우리보고 한 말이야?
시즈닝을 해야지, 내말은
시즈닝이 뭔데? 저들 냄새 맡아 봤어요?
당신들은 보통 허브보다 더 강한게 필요할 거에요 이것들을 철판에 올리기 전에
배신자 난쟁이 요리에 대해 뭐 아는게 있냐?
닥쳐 이 호빗강도가 뭐라 말하는지 들어 보자구
드워프 요리의 비법은...
비법을 말해봐 그 비법은 ...
먼저 껍질을 벗기는 거에요 뭐라고?
톰 내 등심용 칼좀 줘봐
절대 잊지 않겠다 그게 무슨뜻이야?
피부랑 신발이랑 함께 먹는거 아냐?
그 말이 맞아 드워프는 날것으로 먹어도 된다고
맛있고 바삭바삭하지 먹지 마요, 그는 감염됐어요
뭐? 그는 창자에 기생충이 있어요
사실 이사람들 모두 감염됐어요 기생충에 모두들 말이죠
아주 끔찍한 일이죠, 나라면 그렇게 위험한 일은 안하겠어요 뭐래는거야 우리가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는말이야?
우린 감염 안됐어 니가 걸렸지
나는 내 팔뚝만한 기생충에 감염되었지 난 저것보다 더 많고 더 커
우리도 기생충이 가득해
그럼 우리가 이제 뭐해야 하는데?
이놈들 전부 풀어주라고? 니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
이 작은 족제비가 내가 바본줄 아네
족제비? 바보?
여명이 너희들을 거둬갈 것이다
누구야 저건? 그때까지 먹을수 있을까?
아오 발좀 치워
제가 여쭤봐도 된다면, 어디에 계셨나요? 먼저 좀 둘러 봤지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데요? 뒤를 돌아봤지
지저분하긴 하지만 모두 평화를 찾은것 같군 당신의 도둑에게는 별로 안 고마운데요
그는 시간을 벌려고 했어. 자네들 중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던 일이지
아마 에텐무어에서 내려온것 같군
마운틴 트롤들이 먼저 탐험해 왔다는 말인가요?
오늘만이 아니지
어두운 힘이 이 땅을 지배하는게 느껴져
그들은 대낮에 이동할수 없네
근처에 아마 동굴이 있을 겁니다
이게 무슨 냄새야? 이건 트롤 구멍일세
함부로 건들지 말게
여기에 이렇게 놓여있다니 유감이네요
누구 가져갈사람? 노리?
삽을 좀 가져와
이 칼들은 트롤들이 만든게 아니에요
인간의 대장간에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지
이건 곤도르에서 만들어진 걸세 하이엘프들의 첫번째 시대에 말이네
그보다 더 나은 칼을 찾기는 어려울걸세
장기 투자처로 만들자구 이 구역질나는 곳에서 나가자
어서 가자.
여기 이게 자네 사이즈에 맞을것 같군
이건 못받을것 같아요 칼날이 엘프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말인즉, 근처에 오크나 고블린이 있을경우 푸르게 빛나게 될걸세
내 평생 칼을 사용해본적 없어요 앞으로도 그럴일이 없기를 바라겠네
하지만 무슨일이 생기면, 이걸 기억하게
진정한 용기는 생명을 잃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걸 나눌수 있게 한다네
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뭉쳐라
서둘러 무기를 잡아라
도둑, 불, 살인
라다가스트
갈색의 라다가스트
자네가 여기서 뭐하는건가? 자네를 찾아다녔네 간달프, 뭔가 잘못됐어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됐어 그래?
잠시 생각좀 해보고 생각해 왔는데 잊어버렸어
혀끝에서 사라졌다고
아 사라진거 아니다 여기 있네
곤충이 붙어있어서
녹색 숲은 병들었어 간달프. 어둠으로 가득차 있네
어느것도 더이상 자라지 않아 이건 좋지 않네
공기는 썩어가고 있네 하지만 최악은 거미줄이야
거미줄이라고? 무슨말인가? 거미말야, 간달프
거대한 놈들 옹골리안트의 자손같은 놈들
난 마법사가 아니야
난 그들을 따라갔지 그놈들은 돌굴두르에서 왔어
돌굴두르? 그 오래된 요새는 버려졌잖아?
아니 간달프
더이상 아닐세
어두운 힘이 거기 살고있네 이전에 느껴본적 없는 어두운 힘이
그건 고대 공포의 그림자와 같았어
죽은자들을 소환할수 있는 자였네
난 그를 보았어, 간달프
어둠 너머에 강령술사를
빨리 빨리
날 기다려줘
미안하네 자네도 이걸 한번 해보게
마음을 진정시켜 줄걸세
그리고는?
이제 그 강령술사 확실한건가?
그건 산자들의 땅에서 구할수 있는게 아니네
저거 늑대들인가요? 밖에 늑대들이 있는건가요? 늑대? 아냐 저건 늑대가 아냐
와르그 들이다. 오크 진영이 여기서 멀지 않다는 뜻이지
오크 군대요?
자네 임무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이 또 누구있나? 아무도 없소
누구에게 말했냐니까? 맹세컨데 아무도 없소
두린의 이름을 걸고, 지금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거요? 우린 추적당했어
우린 여기서 빠져 나가야 돼
안돼요, 조랑말들이 없어져요 구입한거란 말예요
내가 그들 모두를 유인하겠네
이들은 군더바드의 와르그 들이야, 자넬 따라잡을걸세
이 친구들은 라스가벨의 토끼들이야 가능할지 한번 해 보자구
와서 잡아봐
가자
함께 모여있게
오리 안돼, 돌아서
어서 빨리
우릴 어디로 이끄는 거요?
망할 드워프 놈들이 저기 있다
쫓아라
이동해 뛰어!
저쪽에 있다
이쪽이야 빨리
더 많이 오고 있어요 킬리 어디있나?
포위당했어요
간달프 어디있어? 우릴 버리고 갔어
똑바로 서라
죽여!
이쪽이야 멍청이들아 어서 가자, 움직여
모두 빨리
빨리 빨리
아홉, 열
킬리
엘프로군
길이 어디로 통하는지 모르겠어요 따라갈까요 말까요?
당연히 따라 가야지
내 생각에 그게 제일 현명한것 같군
임라드리스 계곡
일반적으로는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 리븐델
바다 동쪽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성스러운 장소일걸세
이게 당신의 계획이였습니까? 우리 적에게 피난처를 만드는것이?
여긴 자네의 적이 없네 소린 아켄실드
이 골짜기에서 나쁜 것이라곤 자네가 가진것 외엔 없네
당신 생각엔 엘프들이 우리 임무를 축복해 줄것 같습니까?
그들을 우릴 막으려 들 겁니다.
물론 그러겠지, 하지만 우린 먼저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있네
우리가 성공하려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만 하네 또한 존경과
상당한 매력으로
이게 당신이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이유로군요
미스란디르 린디르
경계를 강화해라
계곡을 지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엘론드와 할말이 있네
엘론드 께서는 여기 계시지 않습니다. 여기 없다고?
그는 어디에 있나?
정렬해라 자리를 잡아
간달프 로드 엘론드
내 친구여
어디 있었소? 남쪽에서 올라오는 오크 떼를 사냥중이였소
비밀 통로 근처에서 몇마리 잡았소
오크들이 우리 경계까지 온것은 이상한 일이요
무언가 혹은 누군가가 그들을 이리 데려온것 같소만
아 아마 우리들이겠군
환영하오 스로인의 아들, 소린
우리가 만났던것 같지는 않군요 자네 할아버지와 닮았군
난 그가 산 아래를 다스리던 시대의 쓰론을 기억하오 그가 당신을 말한적은 없던것 같은데요
그가 뭐라고 말했소? 우리한테 욕처럼 들리는데?
아니요 글로인 선생 그는 여러분에게 음식을 제공할거요
우리가 아직 식사를 안해서 다행이군
한입 먹어봐요 난 녹색음식 안좋아 하는데
고기는 어디있어? 구운 감자는 있겠지?
우린 초대하는걸 좋아하지
저녁식사를 위한 옷을 못입었는데 아니 그럴필요 없소
이건 오크리스트, 고블린 자르는 검이지
명검으로서 서쪽의 하이엘프들이 벼려낸 검일세
내 조상들이지
당신을 잘 따를겁니다 그리고 이건 글람드링
적을 내리치는 망치, 곤돌린 왕의 검
잊어버려 꼬마야
검들은 전투에서 수행한 일에 따라서 이름을 얻게 되지
무슨 말이에요? 내 칼이 전투에서 아무것도 못했을거란 말인가요?
뭐 칼인건 확실하지만 차라리 편지봉투 뜯는데 더 어울릴것 같아서 말야
이것들을 어디서 구하셨소?
동쪽의 위대한 도로에 있는 트롤 굴에서 발견했네
오크들에게 기습당하기 직전에 말야
그리고 당신은 동쪽의 위대한 도로에서 무얼 하고 계셨나요?
우리 임무는 엘프들이 상관할 바 아니요
세상에 소린 그 지도좀 보자 이건 우리 가족의 유물입니다
이건 내가 지켜야만 할 내것이요 우리들의 비밀이 담긴
드워프의 완고함이라니! 자네의 그 자존심이 자네를 몰락시킬걸세
우리는 지금 미들어스에서 그 지도를 읽을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에 와 있어
로드 엘론드에게 그 지도를 보여줘
소린 안돼
에레보른
이 지도에 대해 무엇이 궁금한건가?
학술적인 걸세
자네도 알다시피 몇몇 물건들은 숨겨진 의미를 지니기도 하잖나
여전히 고대 드워프 어를 읽을줄 알지, 안그런가?
미나스 이실
달의 룬 그래 물론이지
놓치기 쉬운거지
여기 써있는게 맞다면 달의 룬은
계절도 같고, 같은 모양의 달빛이 비출때만 읽을 수 있다고 하는군
그들이 쓰여졌던때와 같은 때 말이야
읽을 수 있겠습니까?
이 달빛 룬은 한여름 밤에 쓰여졌네
약 200년전 초승달 빛으로
그래서 리븐델까지 왔다는 말이군
운명은 자네편일세, 소린 아켄실드 그때와 똑같은 달이 우리에게 비추고 있군
새로운 밤이 오면 회색돌 앞에 서라
그리고 태양을 두린의 마지막 날에 맞춰 놓아라
열쇠구멍 근처에서 빛나게 되리라 두린의 날이라고?
그건 드워프들의 새 시대를 말하는 걸거야
가을의 마지막 날이 겨울의 첫번째 날이 될때
하늘에 함께 나타나게 되겠지 이건 불길한 소식이다
여름은 지나가고 있고, 두린의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소
우린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무슨 시간이요?
입구를 찾으려면
우리는 정확한 장소에서 재때에 서야만
바로 그 경우에만 문은 열릴겁니다
그래서 이게 자네들의 목적인가? 산에 들어가는 것이? 그게 뭐 어때서?
몇몇은 그리 현명해 보이지 않는구만
무슨 말인가?
미들어스를 살피는 파수꾼이 자네 혼자만은 아닐세
드워프들이, 주인님...
놓쳤습니다.
엘프들의 무리로 숨어들어 갔습니다, 저희는...
변명은 필요 없다
난 드워프 왕의 머리를 원한다
우리 병력이 모자랐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게 없었다구요
저도 겨우 살아남아 왔습니다.
그게 더 나았을거야 이걸로 갚게 되느니
드워프 놈들이 곧 나타날 것이다.
전해라
그들 목에 현상금을 걸겠다고
봄버
다른 도움을 받지 않고 드워프들은 산에 함께 갈걸세
그들의 고향을 되찾기로 결정한것 같네
난 소린 오켄쉴드가 다른누군가와
손을 잡는다는걸 믿기 어렵네
별 문제는 아니지만 나또한 마찬가지고 말야 자네가 대답해야 할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야
레이디 갈라드리엘 미스란디르
오랫만이군요
세월이 날 변화시켰죠
그러나 로리엔의 여주인은 그렇지 않군요
로드 엘론드가 당신에게 소식을 전했다는건 몰랐군요
그가 그런것이 아닐세 내가 그랬지
사루만 요즘 좀 바빳지 친구여
말해보게 간달프...
자네의 계획과 전략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것이라 생각했나?
눈치챈다구?
아니야 난 그저 옳은일을 하는것 뿐이야
그 드래곤은 당신 마음속에 오랫동안 존재했어요
옳은 말씀입니다. 부인 스마우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충성을 바치지 않지
하지만 그가 적의 수중에 떨어진다면 그 드래곤은 끔찍한 피해를 줄걸세
무슨 적? 간달프, 우리의 적은 패배했어
사우론은 소멸되었네 다시는 그의 예전 힘을 되찾지 못할거야
간달프 우린 무려 400년간이나 평화속에 살고 있소
치열하고 아름답고 굳건한 평화를
우리가 지금 평화롭다구?
트롤들은 산으로부터 내려와서 마을을 약탈하고 농장을 파괴하고 있네
오크들은 길을 따라 우리를 공격하고 전쟁의 전조로 보기에는 약하군
자네에겐 좀더 확실한 이유가 필요해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찾아다니지 말고
그가 말하게 두세요
스마우그보다 더 사악한 무언가가 있네
훨씬 사악한 무언가가
우리는 그들을 무시할수 있겠지만 그들은 우리를 무시하지 않을걸세
관찰자에 따르면 녹색 숲에 질병이 퍼지고 있네 그곳에 있는 나무들은 점차 어둠숲처럼 되어가고 있어
그들이 말하기를...
아니 멈추지 말게 숲의 사람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말해보게
그들은 돌굴두르에 사는 강령술사에 대해 말하고 있네
죽은자들을 불러낼 수 있는 마법사 말일세 말도 안돼
그러한 마법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네
이 강령술사 란 것도 단지 죽을 운명에 처한 인간에 불과해
흑마법을 사용하는 소환사 말일세 나 또한 그리 생각했지
하지만 라다가스트와 내가 본바에... 라다가스트
내 앞에서 갈색의 라다가스트 이야기는 하지 말게 그는 멍청이야
음 좀 이상해 보이긴 하지 고독한 삶을 살기도 하니까 안그런가?
아니 그런게 아닐세 이건 그의 과도한 버섯중독에 따른걸세
그것들이 그의 뇌를 손상시키고 이빨을 누렇게 만들었지
내가 경고하지 않았나 이스타리중 하나는 더이상 안된다고
당신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군요
라다가스트가 당신에게 전해준 것이로군요
그는 그것을 돌굴두르에서 찾아 냈구요 예
보여주세요
자네도 조심해야해, 그게 놀랄만한...
이게 뭔가?
모르도르의 유물이죠
모르굴의 칼
앙그마르의 마법사 왕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와 함께 묻혔었죠
앙그마르가 몰락할때
북부의 사람들이 그의 몸을 가져가서는
라우달의 높은 산에 봉인해버렸는데
암반의 가장 깊은곳에 그를 묻었어요
그의 무덤은 너무도 어두워서 빛 조차 들지 못하는 곳이였죠
이건 불가능해
그의 무덤엔 강력한 주문이 걸려있어서 어느 누구도 열수 없습니다
이 무기가 앙그마르의 무덤에서 왔다는 증거가 어디있나?
나에겐 없네 왜냐하면 증거가 없기 때문이지
우리가 아는것들을 조사해 보자구
브루이넨 건너편에 한무리의 오크 무리들이 널부러져 있고
흘러간 과거의 단검이 발견되고
그리고 스스로를 강령술사 라 칭하는 인간 마법사라
버려진 요새에서 충분히 살 공간이 있다는 건가?
그리 썩 와닿지는 않는구만
하지만 이 드워프 무리들에 대한 의문은 나를 곤란하게 하고있네
난 그리 확신이 없네 간달프 난 그와같은 임무를 허락할 수는 없어
나에게로 왔었으면 시간이 낭비된것에 대해 실망할일이 없었을텐데
자네의 합리적인척하는 이유들을 이해하는것처럼 굴고싶진 않네
그들이 떠나는군
예
이미 알고 있었군?
유감스럽게도 더이상 해줄 말이 없을것 같군
로드 엘론드님 드워프들이... 가버렸습니다
경계를 강화해라 황야로 갈 것이다
발린. 자네가 길을 알고 있으니 안내하게 그러지
배긴스 선생. 따라오시길 바라겠소
그들을 따라갈 건가요? 예
당신은 소린 오켄실드를 도와주는게 맞아요
하지만 내생각에 이 임무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힘에 의해 영향받을까 두려워요
모르굴 검의 비밀을 반드시 밝혀져야만 합니다
그림자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고 있어요 우리에게는 그것이 무엇인지 보이지 않아요
아직까지는요 하지만 매일 힘을 기르고 있겠죠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미스란디르
왜 호빗이죠? 저도 잘 모릅니다.
사루만은 오직 강한 힘만이 악을 몰아낼것이라 믿었지요
하지만 제 경험으론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더 많은것들을 찾아내 왔지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 어둠을 몰아내고
친절함과 사랑으로 둘러쌓여 있다는 것을
왜 빌보 배긴스냐구요?
제가 두려워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나에게 용기를 주지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미스란디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찾아가겠습니다.
대피할 곳을 찾아야 해요 조심해
이건 단순한 번개폭풍이 아냐 번개 전투라고
저기 봐
세상에. 전설이 사실이였잖아 거인이다
돌 거인이다
조심해 이 멍청이들아
바위 틈을 조심해 내 손을 잡아!
조심해!
안돼~
안돼 필리
우리 살아있어
빌보 어딨어? 호빗 어디갔어?
저쪽이다
내 손을 잡아
손을 잡아
그를 잡아줘
우리 도둑을 잃을 뻔 했네요
그는 이미 집을 떠날때부터 잃어버렸어
여기 와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우리들 가운데 그가 있을 곳은 없어
드왈린.
안전한것 같은데요, 아무도 없는지 한번 확인해봐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이제 불을 피우면 되는거지? 아뇨 불은 안됩니다 여기선 안돼요
잠좀 자둬 새벽에 출발한다
산에서 기다리기로 했잖아 간달프가 올때까지
그계 계획이였어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보퍼. 불침번을 서주게
살 냄새가 나는군
산에 난 길로 갔구만
어디가는거야?
리븐델로 돌아가려구요 안돼 자넨 돌아가서는 안돼
자넨 우리 동료라고 우리들 중 하나야
지금은 아닌것 같군
소린 말로는 내가 여기 오지 말았여하 한다고 하고 그의 말이 맞아
배긴스가의 툭이였어 지금까지 내가 생각해 왔던것도
문을 나서는게 아니였는데 고향이 그리운 거야, 이해하네
아뇨 당신은 이해 못해요
당신은 이해 못해요 당신은 드워프잖아요 당신은 이런 길거리 생활에 익숙하다구요
방황하고 아무데도 속해있지 않죠
미안해요, 난...
아니 자네 말이 맞아
우린 어느곳에도 속해있지 않지
이 세상의 모든 행운이 자네와 함께하길 비네
정말이야
저건 뭐지?
기상 기상!
조심해
내 손을 잡아
이거 놔
누가 감히 내 왕국에 들어오면서 이런 무기를 들고 온거냐?
스파이? 도둑? 아님 암살자들이냐?
드워프들입니다. 폐하 드워프라고?
문 앞에서 발견 했습니다 거기 가만히 서있지만 말고 수색해
모든 가방들을 열어봐라
여긴 뭐하러 온거냐? 말하라
아주 좋아. 말을 안할 작정이라면 비명을 지르게 해주지
메달것을 가져와 뼈 파쇄기도 가져오고
어린놈부터 시작하지 기다려라
오 이런이런 이게 누구신가
소린 스로인의 아들이자 쓰롤의 자손
산 아래의 왕
아 까먹었구만 너네 이제 산이 없지 그럼 왕도 아니겠네?
그럼 너는 아무것도 아니네 이제
니 머리를 가져가면 값를 치뤄줄 누군가를 알고있지
머리만 말야 나머진 안붙어 있고
넌 아마 내가 누굴 말하는지도 알겠지
너의 오래된 적 말이야
하얀 와르그를 타고다니는 창백한 오크
아조그 더 디파일러는 파괴되었다
그는 오래전 전투에서 학살당했어
그래서 니생각엔 그의 전쟁의 나날이 끝난것 같다고? 그런가?
창백한 오크에게 전령을 보내라 내가 그의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골룸
더러운 고블린
오래된 뼈에 붙은 살코기보단 낫지 없는것보다 낫고 말야
아오 이건 뼈밖에 없어 살코기가 없잖아
닥치고 가죽이나 벗겨
추운 밤에 머리를 잘라서 보관한다네
발부터 먹고
오래된 뼈는 마치 돌같고 살에는 피도 얼마 없다네
차갑고 어둡지만 먹기엔 좋아 죽어!
신선한 그것도 아주 신선한 살아있는 고기로군
골룸
물러서 뒤로 물러서 경고했어
가까이 오지마
그는 엘프의 검을 가지고 있잖아 하지만 엘프는 아니야
아냐 엘프는 아냐 그럼 저건 뭐지?
저게 뭐야?
내 이름은 빌보 배긴스다 배긴스라고?
배긴스가 뭐지, 프레셔스?
난 샤이어의 호빗이다
아 우리는 고블린하고 물고기를 좋아해요 근데 아직 호빗은 못먹어 봤네요
부드러운가요? 육즙이 많나요? 그만!
저리 떨어져 꼭 필요한 상황이 되면 이거 쓸꺼야
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 알겠어?
그냥 여기서 나가는 길만 알려줘, 그럼 내 갈길 가도록 하지 왜요? 길을 잃었나요?
그래 길을 안 잃어버릴려고 했는데 되도록이면
아 우리 알아요, 호빗이 안전하게 갈만한 길을 말이죠 어둠속에 있는 안전한...
닥쳐 지금 뭐라고 한거야?
너한테 말한거 아냐 난 아무말도 안했어 프레셔스
어 당신이 무슨 놀이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놀이라구요?
오 우리도 놀이를 사랑해요 그렇지 프레셔스? 재미난 놀이가 있나요?
노는것 좋아하죠 안그래요?
아마도...
아무도 볼수없는 뿌리를 가진것이 뭘까요?
그건 나무보다 더 높고... 계속 올라가고...
그리고 절대 자라지 않지요
산 맞아요 맞아요
하나 더 해봐요 우리한테 물어봐요 우리한테
안돼 더이상 수수께끼는 그만
그를 끝내버려, 끝내버리라고
아니, 나도 같이 놀고 싶어
나도 하겠다구 너는 이거 매우 좋아할거야
그래 수수께끼를 계속하는게 어때?
너하고 나만 말야
그래 우리만 말이지?
그래, 그리고 내가 이기면...
니가 나에게 나가는 길을 알려주고
만약 니가 지면 그때는?
만약 그가 지면 프레셔스 우리가 그를 먹을 수 있겠지
만약 배긴스가 지면 우리가 전부 먹을거야
좋아 그럼
배긴스씨 먼저
30마리의 흰 말이 붉은 언덕에 있어
처음에는 종을치고 그 다음에는 씹고 그 다음에는 바로서지
이빨?
맞아 우리 프레셔스
그러나 우리는 아홉개밖에 없어
우리 차례군 소리없이 울고
날개없이 날고 이빨없이 씹고
입없이도 말을하고
잠깐만
아 우리 알아요, 우리가 알아요 닥쳐
바람, 그건 바람이지 물론
아주 영리한 호빗이군 아주 영리해
상자에 경첩도 열쇠도 이음새도 없고
그 안에는 황금색 보물이 숨어있지
안돼...
문, 황금, 열쇠 뭐라고?
까다로운데
포기할거야? 우리한테 기회를 좀 줘봐
달걀
그래 작은 달걀
할머니가 두드려서 깨먹곤 했지, 그래
이제 너에게 낼 수수께끼가 하나 있다
그건 모든것을 집어 삼키지
새와, 짐승과, 나무와, 꽃 들을
물기있는것 뿐 아니라, 강철까지도
딱딱한 돌도 갈아버리고
대답해주세요 어 잠깐만 시간을 좀 줄래, 내가 너네한테도 시간을 좀 줬으니까
짐승? 나무들? 이건 모르겠는데
그는 먹을만 할까?
그는 맛있을까?
그는 바삭바삭 할까? 아 생각좀 해봐야 겠어
곤란해졌군
배긴스가 곤란해졌어
시간이 다 됐네
답은 시간이야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 마지막 질문이다
마지막 기회야
우리한테 질문해
물어보라고 알았어 그래
내 주머니에 뭐가 있는거지?
그건 불공평해
그건 불공평해 규칙에 어긋나잖아
다른걸로 질문해 아냐 아냐 니가 나보고 질문하랬잖아
그리고 그건 내 질문이야 내 호주머니에는 뭐가 있지?
3개를 달라고 해 프레셔스 넌 우리한테 3번의 기회를 줘야해
3번 추측할 수 있게 해주지 좋아
손 틀렸어 다시 맞춰봐
생선, 고블린 이빨? 쥐고기, 박쥐 날개
식칼, 안돼 닥쳐 틀렸어 마직막 기회야
밧줄 혹은 아무것도 없지
추측 두개를 한꺼번에 했네 둘다 틀려
안돼...
내가 이겼으니 나한테 나가는 길을 알려줘
우리가 그렇게 말했던가 프레셔스? 우리가?
니 주머니에 들어있는게 뭐야?
니가 상관할바 아니야 니가 잃어버린 것이니깐
잃어버려?
잃어버렸다고?
잃어버렸다고
어디갔지?
어디 갔어? 안돼
어디 갔어? 안돼
잃어버렸어 프레셔스 그걸 잃어버렸어
내 보물이 사라졌어
니가 잃어버린게 뭔데? 니가 상관할바 아냐, 아니라고
골룸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더럽고 추한 그 주머니에
그가 훔쳤어
그가 훔친거야
그가 훔쳐간거야
적들은 부서지고 다음은 니네들중 하나
몇몇은 발라먹고 나머진 밤나무에 걸어야지
어느 누구도 안보이게 되겠네
이 깊은 고블린 굴에서
난 저 칼을 알아 고블린 쪼개는 칼이다
저 학살자. 수천의 목을 저걸로 베었지
저놈들 뭉개버려. 죽여
모두 죽여버려 그놈 목을 잘라
무기를 쥐어라
싸우자
저건 적을 내리치는 망치 글람드링
대낮에도 밝에 빛나는 칼날
따라와. 빨리
뛰어
우리에게 돌려줘
그건 우리꺼야
그건 우리꺼야!
도둑
배긴스
아래로
공격
줄을 잘라라
서둘러
Springen.
니네 생각엔 나한테 도망치는게 쉬울줄 알았냐?
이젠 어쩔텐가 마법사?
그만하면 됐어
뭐 이보다 나쁘진 않겠지
장난하냐?
간달프
너무 많아요, 우린 싸울수 없습니다 저들은 햇빛에 약해
튀어 어서
기다려 내 보물 기다려
골룸
배긴스 도둑.
저주하고 박살낼테다 우리는 영원히 널 저주할꺼야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비퍼와 보퍼 합해서 열 그리고 필리 킬리 열둘이고
그리고 봄버 그러면 열 셋이군
빌보 어디갔나? 호빗은 어디있지?
호빗은 어딨냐니깐?
젠장 호빗족
그가 도리랑 함께 있는줄 알았는데 내 탓하지마
그럼 그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야? 내 근처에 잠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내가 처음 경계설때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거야 정확히? 말해봐 내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리죠
배긴스씨는 기회를 보자마자 달아났다
그는 그저 부드러운 침대와 벽난로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가 문밖을 벗어날 때부터 말이죠
우리가 다시 호빗을 만날일은 없을겁니다 떠난지 오래되었으니까
아뇨, 안그런데요
빌보 배긴스, 누군가들 다시만나는게 이보다 더 기뻣던 적이 없네
빌보 우린 당신을 포기할뻔 했어 고블린들은 어떻게 지나온거야?
과연 어떻게 그랬을까
그게 무슨 상관인가 어쨋든 돌아왔잖나
상관이 없다니 난 알고싶네
왜 다시 돌아온건가?
당신이 날 의심하는거 알아요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말이에요
당신 말이 맞아요, 가끔 백앤드로 돌아가고 싶었죠 내 책들도 그립고
내 팔걸이 의자랑 정원도요
그게 내 집이거든요 내 것들이죠
그래서 내가 돌아온 거에요
여러분은 없잖아요 집이
빼앗겼죠...
하지만 나도 도움이 된다면 여러분이 되찾는걸 도와주고 싶어요
저놈들을 쓰러뜨려라 조각내 버려
동굴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불속으로 가겠지, 뛰어!
나무 위로 올라가 모두 어서 빨리 빌보
저놈들이 온다!
아조그
냄새가 나나?
공포의 냄새가?
니 아비가 피투성이가 되던게 기억나는군...
스로인의 아들 소린
이건 불가능해
저놈은 내것이다
나머진 다 죽여라
저놈들의 피를 마셔라
필리
간달프님 도와줘요
안돼
소린!
드워프의 머리를 가져와라
죽여라
저글링밖에 없는데 레이쓰 끌고오냐 개객기들앙 ㅠ
소린?
그 호빗은요? 괜찮네, 빌보는 여기 있어
아주 안전하게
너
너 도대체 무슨짓을 하는거야? 그렇게 하면 죽을수도 있다는거 몰라?
자네가 짐이될꺼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야생에서 살아남지도 못할것이고
우리 무리에 속하지도 못할것이라고
내 평생 이렇게 크게 잘못한 적이 없었네
자네를 의심해서 미안하네 아뇨 나라도 그랬을 텐데요 뭐
난 영웅이 아니에요 전사도 아니고
심지어 도둑도 아니죠
저게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나요?
에레보른
외로운 산
미들-어스에 마지막으로 남은 드워프들의 위대한 왕국
우리들의 집이지
까마귀네요 산으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내 친구 오인이여. 저건 꾀꼬리일세
이건 좋은 상징으로 해석해도 되겠지
당신 말이 맞아요 더이상 나쁜일은 생기지 않겠죠
원본인 네덜란드 자막은 www.simplyreleases.com 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한글 번역은 Son MH 가 했습니다. 중간중간 오역은 잘 고쳐보세요 2013.01.03